철가방 아저씨 김우수씨
이 아저씨가 후원했었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번달부터 후원금을 내기 시작했다. 사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거지만 공부하느라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졸업을 했으니 이제서야 용기내어 신청을 했다. 비록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결연맺은 아이가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의 세상] 철가방 아저씨는, 이 쪽방에서 '낮은 곳'을 보듬었다 양모듬 기자 modyssey@chosun.com 김은정 기자 icdi@chosun.com 입력 : 2011.09.28 03:05 | 수정 : 2011.12.15 15:20 매달 70만원 벌며 기부… 세상을 떠난 후, 세상을 부끄럽게 하다 짜장면 배달원 김우수씨의 마지막 흔적 그의 책상, 외롭지 않았던… 후원했던 아이들 3명의 사진 액자 속에 덩그러니… 서랍엔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