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 IB 프로그램의 여행지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였다. 떠나기 전의 걱정과는 달리 현지 날씨가 생각보다 덥지 않고 비도 안와서 의외로 힘들지 않은 여행이었다. 적도 부근인데도 신기하게 30도가 안넘었다. 사진 위주로 간단히 정리해보는 여행기.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bar에서 와인을 한잔 하면서..^^ bar 의 이름은 DIVINE 이라고 하고..홍콩 재벌 소유라고 한다. 와인을 주문하면 약간 야한 옷을 입은 웨이트리스가 천사날개를 달고-_- 저 거대한 와인장(?)에서 와인을 꺼내다 갖다준다. 비싼 곳이라 그런지 와인은 끝맛이 시큼하지 않아서 그럭저럭 괜찮았음. 사흘동안 지냈던 Marina Mandarin 호텔방에서 바라본 Marina Square. Marina Square 는 쉽게 말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