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

구룡반도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야경..
누구나 다 찍어보는 사진이지만 기념삼아 한 컷 찍었다.
홍콩여행은 이 야경만 잘 구경해도 본전이상은 건진다는 것이 내 생각.
빅토리아 피크에서도 야경을 볼 수 있는데, 건물이 너무 작게 보이고
그나마 날씨가 흐리면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
해변산책로가 제일 좋은 야경포인트인듯.

소고백화점 앞 거리..
사진에서 거리 끝부분에 보이는 것이 소고백화점..
안에 들어가보면 롯데백화점과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청킹하우스 앞 풍경..
별 생각없이 셔터를 눌렀는데 의외로 맘에 드는 사진..

중경삼림에 나왔다는 청킹하우스..
함 들어가봤다가 동남아인들이 몰려있는 분위기가 좀 거시기해서 그냥 나왔다-_-

프린스 에드워드 역에서 걸어올라가면 있는 꽃시장.
우리나라 꽃시장에 비하면 규모는 훨씬 작지만
열대쪽에 가까워서 그런지 화려하고 신기한 꽃들이 많이 보인다.
기념으로 한 컷..

꽃시장에 바로 붙어있는 새시장-_-;;
여기도 신기한 새들이 많은데, 더 신기한 것은 굳이 새장에 가둬놓지 않아도
새들이 날아서 도망가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참새떼들이 몰려들어서 짹짹거리는 소리때문에 귀가 멍멍할 정도다.
카메라를 가까이 대도 전혀 관심조차 없는 새들..
새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 날씨가 어두워서 거의 다 흔들렸다..
이건 그나마 건진 사진..

Minolta Dynax-7
AGFA CT PRECISA 100
Fujifilm Superia 200